연애를 시작하다 연애를 시작하다

상류층결혼정보회사 차원이 다르네요 애기들은 후딱 큰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아요 저는 늦둥이기도 하고 주변에서 애기 볼 일이 많지 않았었는데 몇 년 전부터 언니나 친척들이 일찍 결혼한 덕에 다 커서 조카 구경 실컷 하는중인데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옹알이 하고 엎드리고 기어다니고 일어서서 걷고 이런 과정을 보면서 참 신기하면서도 나도 빨리 예쁜 아기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부터 생각해오긴 했었지만 실천은 하지 못했던 상류층결혼정보회사를 가는 것이었는데 소개팅도 진지한 만남으로 이어간 적이 없었어서 이대론 결혼은 꿈도 못꾸겠다 싶어서 선택한 결과였어요 일반결정사도 있겠지만 굳이 상류층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저는 전문직이고 배우자도 비슷한 직..

예전에는 사실 결혼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하나 둘씩 떠나가고 여기저기서 선 자리도 많이 들어오고 결혼하라는 부모들의 닦달도 더 이상 듣기 싫기도 하고 결혼을 하려면 더 나이들기 전에 하는게 좋겠다 싶은거에요 한 살이라도 어릴때 웨딩드레스 입어야 예쁠거같구 아이도 가지려면 나이들어서 하면 갖기도 힘들어지는건 어쩔수없는 팩트라구요.... 저도 혼자 늙어 가고 싶지 않아요ㅠㅠ 이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를 만나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예전에는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만날수 있었다면 이제는 서른이 되고 나니 그러기 쉽지도 않고 누구를 만나더라도 소개가 아니면 답이 없더라고요 선 자리보다 오히려 업체에서 소개 시켜주는 만남이 잦더라고요 제 주위에만 해도 몇 명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성공한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