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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글귀 "헤어지고 아프다면 보시길" #눈물주의카테고리 없음 2019. 7. 2. 17:24
이별하고 마음 아파하는 분들..
짧은 이별글귀를 준비해봤어요
잘 지내지 말아요
환하게 웃지 말아요
내가 사랑할 수 없다면
당신을 축복할 수 없어요
그게 내 맘이에요
다시 돌아온대도
예전처럼 돌릴 수 있는
우리가 무슨 소용인가요
너와의 사랑은
착각이었다
꿈이었다
인연이 아니었다
헤어진다는 것은
아무것도 삼켜지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 이은 우리 운명이었다
그리운 건 너를 통해 나를 마주보던 시간들이지
결코 너는 아니었다
모든 위로의 말을 내뱉고서야
잠이 들었고
다음날 아침에 퉁퉁 부러오른 눈을 뜨니
베개는 흠뻑 젖어있었다
사레들린 듯
추억을 자꾸 콜록거린다
겨우 진정하고 나면
체한 듯 계속 하품이 나온다
누군가 막힌 혈을 따주었으면 하는데
누구에게 이 아픔을 기대겠는가
또 다시 그때를 토해낸다
아무 추억도 몸과 마음에 들이지 못한 채
시간은 후유증으로만 채워진다
네가 밉다
너를 걱정하는 마음이 사랑인 줄 알았다
항상 옆에 있고 붙어다녀
이 마음이 사랑이라 믿었다
너의 이별에 원인은 내가 되었다
그저 편안한 네가 사랑이라 착각 할 만큼
우린 너무 가깝게 지냈다
우리의 연애는 고작 한 계절을 버티지 못 했다
다시 그 때가 된다면
좋은친구로 남고싶다
우린 친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하루종일 아무렇지 않다가
밤늦게 샤워한뒤 머리까지 이쁘게 말리고
불을 딱 끄고 베개 위 머리 눞혔을때
이유없이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고일때가 있다
너가 생각나서 인지
외로움이라는것이 날 덮쳐서인지
오늘이 고되서인지 전혀 알수없는 순간이다
이별글귀<아픈만큼성숙>
떠나간 사람을
계속 내가 그리워 한다는것은
그만큼 나 스스로 많이
좋아했고 헤아려주지 못한 미안함이
커져서
이별
사랑은 나의 행복을 나누는 일
이별은 나의 불행을 나누는 일
나중에는 혼자가 되고있었어
나는 이제야 알았어
이별이 아픔을 뜻하는지 나는 왜 이제야
알았을까?
사랑 또는 이별 그 가운데는 왜 없을까?
너는 나에게 눈이 녹아 내리는 듯이
나에게 스며들어서
지금은 나의 일부가,
나의 삶이 되었는데
내가 가는 곳 어디든 흔적이 추억이 남아있어
이 세상에 너는 단 하나뿐이었고
나 또한 단 하나뿐이었다
서로에게 왜 좀 더 좋은 사람을 남을 수 없었는지
더 좋은 날들을 만들어갈수는 없었는지
오늘도 너없는 너탓을
부질없는 연애에 내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