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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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사이트 한번 알아보니카테고리 없음 2019. 10. 17. 18:06
요새 청첩장만 받은게 벌써 몇 개째인지 모르겠어요 나간 축의금만 얼마인지... 매 주말마다 제가 꾸미고 나가는데 엄마가 어디 남자라도 만나러 가냐고 그러는데 저는 그럴때마다 결혼식 간다고 하면 어찌나 엄마가 혀를 내두르면서 핀잔을 주시는지... 저보고 제가 갈 생각은 안하고 왜 남의 결혼식만 가냐면서 말이죠ㅋㅋㅋㅋ 저는 뭐 오죽하겠어요 오히려 답답한거 저라구요ㅠ 결혼 하고싶은데 못하고 있는 제 심정은 엄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걸요 사실 이해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냥 서운한 감정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런 엄마가 어느 날에는 갑자기 결혼정보회사라도 가야하는거 아니냐면서 저에게 닦달하기 또 시작했어요 주변 친구분들은 딸들이 알아서 찾고 만나서 잘만 가면서 비교하면서 뭐라하니까 너무 화가 나는..